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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ithout a Car: My New American Responsibility

차 없이 살기:나의 뉴 아메리칸 소명

New America Media, Commentary, Andrew Lam Posted: Jul 31, 2008

녹색운전-차 없이는 못산다고? 이웃의 얘기를 들어보니

입력일자:2008-07-30

차 없이 살기:나의 뉴 아메리칸 소명
(Living Without a Car: My New American Responsibility) English version
앤드루 람/New America Media 에디터

근 20년만에 처음으로 나는 더 이상 운전자가 아니다. 개스비는 치솟지 자동차는 고장 투성이지, 몇달 전에 나는 차를 어린이보호기관에 기증했다. 차가 없으니 시간관념과 공간개념이 금방 바뀌었다. 전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이제 공을 들여야 하는 여정이 됐다. "15분이면 거기 도착할 거야"라고 말하곤 했던 친구집 가는 일이 이제는 꽤 고역스런 거리가 됐다. 내가 좋아하는 아시안 푸드 마켓도 전에는 30분이면 됐는데 양손에 백을 들고 버스를 갈아타느라 두시간의 고역이 됐다.

차를 가진다는 건 제3세계에선 서민층을 넘어서는 뭔가 부티나는 것과 같다. 베트남 페루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들에서는 부자들만 차를 가졌다. 베트남전 뒤끝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온 뒤 형이 처음 차를 샀을 때 얼마나 좋아했는지 생각난다. 우리는 이모네와 한 아파트에 사는 형편이었지만, 밤에 차를 몰고 거리를 쏘다닐 때면 아 우리가 미국인이 돼가는구나 하고 느꼈다.

자동차는 다분히 미국적이다. 자동차를 가진다는 건 우리의 일상사를 가름한다. 일본인이나 유럽인에게 기차나 메트로가 그렇듯이 자동차는 미국인에게 필수적이다. 차량운전 적령기가 된 10대들이 가장 원하는 것도 자동차다. 차를 몰고 집을 떠나는 건 미국인에게 통과의례다. 가난한 노동자도 차를 몬다. 이민자들은 집보다 먼저 자동차를 구입한다. 베트남의 베트남인들은 미국의 친척들이 BMW나 머세데스 벤즈를 몰고다니는 걸 놀라워한다. 그런 폼나는 사진들을 보내주면 많은 이들은 미국의 풍요로운 삶을 동경하게 된다.

주택위기가 자동차위기로 재빨리 전이되는 건 자연스런 과정인 듯하다. 손쉬운 융자와 값싼 개스 덕분에 둘 다 한꺼번에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천정부지 개스비와 흔들리는 모기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라도 건사하려면 다른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미국인들이 포기할 것 가운데 자동차가 맨 마지막이 되리란 건 당연하다. 실업자인 내 친구도 "집을 잃는다는 건 견디겠지만 밴을 잃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며 "밴에서 살 수는 있다. 집 없는 것보다 내가 가야할 곳을 못간다는 건 최악"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자동차는 집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알면서도 미국인들은 여전히 자동차사랑에 푹 빠져 있다. 가구당 평균 2.28대를 소유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미비한 상황에서 도시가 확장되면서 자동차는 필수품이 된다. 일(자리)를 위해서도 거의 항상 자동차가 요구된다. 자동차는 기동성과 개인주의의 조합이다.

우리의 문명은 나락을 향해 질주하고 있기도 하다. 기후변화와 에너지원고갈 시대에 미국식의 탐욕스런 생활방식은 지탱하기 어렵게 됐다.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얼마전 TV에서 우리네 집단행동의 획기적 변화를 설파했다. 2018년까지 화력발전에서 태양열 풍력 지열에 의한 발전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미국의 생존도 인류문명의 미래도 위태롭다"면서 그는 "신속하고도 과감하게 안락을 털어내고 묵은 습관을 제쳐놓고 일대변화를 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의 말이 과장이라면 좋으련만, 이 환경운동가가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변화의 그곳에 어떻게 갈 것이며 또 갈 수나 있을지, 또 우리가 행동에 옮길 집단적 의지를 여하히 찾아낼 것인지, 내게는 묘안이 없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고 있다, 인류는 역사적 갈림길에 왔고 집단행동의 적극전환이 요구되는 것 같다는. 만일 그게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하고 풍요를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면, 응당 그래야 한다.

미국은 진보와 팽창의 토대위에 지어졌다. 그러나 걸림없는 기회와 안락이라는 우리의 미래관은 지구의 건강과 갈등을 빚고 있다. 소비문화는 가처분 재화의 지속적인 획득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활방식은 지구적 차원에서 유례없는 위기를 조장했다.

내 경험상 환경친화적 녹색인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다. 오늘 아침 내 출근길도 40분 여정이었다. 차가 그리웠다. 버스노선과 운행스케줄을 외우는 건 마치 초라했던 이민초기로 되돌아가는 듯, 미국인임을 포기하는 듯 비쳐진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 차를 포기하는 건 뉴 아메리칸으로서의 내 소명이다.

<번역-정태수 기자>

♤누락된 부분 등 영어원문은 뉴 아메리카 미디어(www.newamericamedia.or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ndrew Lam is author of"Perfume Dreams: Reflections on the Vietnamese Diasp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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